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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영천시장 송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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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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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
존경하는 11만 영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900여 직원가족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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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김영석 영천시장 | ⓒ 경북제일신문 | |
우리 모두에게 크고 뜻 깊은 많은 일로 희망의 불씨를 안겨 주었던 경인년 한해를 보내면서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송년인사를 드립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중단없는 시정추진으로 기업과 말산업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신 성원에 힘입어 영천시 개청이래 처음으로 6천억원대의 예산을 편성하는 성과속에 국제수준의 『영천경마공원』조성, 산업도시로의 변모를 통해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도시, 살고싶은 도시 영천을 만들어 왔습니다.
또한 항공우주산업 육성밸리 조성과 국산자전거 핵심부품 상용화, 생산기술연구원 종합지원센터 구축 등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의 탄탄한 기초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미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영천 인재양성원 운영, 장학기금의 확충으로 우수인재 육성과 명품 교육도시의 꿈을 앞당기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특히, 6천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조2천억원의 생산효과 유발로 산업도시 영천의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되는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는 힘찬 첫걸음을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2007년부터 3년간 540억원을 투자한 『영천시통합정수장』은 청정1급수 시대를 열었을 뿐 아니라, 보현산 댐, 금호강 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으로 푸른 꿈이 넘치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습니다.
이외에도 국가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하이테크파크지구, 영천첨단산업단지, 물류단지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지역 산업구조를 변화시키고 일자리가 많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차별화된 축제로 관심을 받아 오던 한약축제와 보현산 별빛축제도 체험이 강화된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홍보와 소득증대 효과를 가져왔으며, 주민서비스 박람회와 건강체험 페스티벌도 시민들 생활속에 파고드는 현장행정을 통해 11만 시민에게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마필산업, 포도와 와인, 한방, 천연염색 등 영천만의 특색있는 보유자원을 차별화된 전략산업으로 개발하고 영천농업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한 결과, 농업소득 1조원 시대를 열어갈 비전을 제시하였으며, 천연염색 제품이 일본에 수출되는 등 영천이 친환경 천연염색 명소로 급부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외부평가 결과로 이어져 원스톱 민원처리제의 인․허가 부문 우수, 주민지원사업 추진 우수, 행안부 평가 정보화 우수기관 선정 등 전국 최고의 고객만족 행정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을 뿐 아니라, 영천시에서 펼치는 시책들이 우수 시책으로 선정되어 중앙에서 발표회를 가지는 등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 상을 만들어 왔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부자영천 실현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한 시책들은 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 주시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였기에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신묘년 새해 우리 시정은 전국 최고수준의 시책추진성과를 디딤돌로 삼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영천을 확 바꾸는 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는 해가 될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국제수준의 영천경마공원 조성과 말 관련 산업 육성으로 지역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을 마련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유치 환경 조성, 농업의 고부가 가치산업 육성, 나눔의 복지행정 추진, 명문교육 도시 조성, 푸른 숲과 문화의 향기가 별처럼 흐르는 낭만적 도시를 만들어 시민 여러분에게 감동과 믿음을 주는 활력 넘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면서 지금보다 더 뜨거운 열정과 희망을 가지고 영광의 역사를 만들어 가야하며, 더 많은 힘을 결집시켜 관심과 배려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은 연말에 다시 한번 주위를 돌아보시고 훈훈한 인정을 나누는 자리를 많이 마련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신묘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계획하고 하시는 일마다 소원성취의 웃음이 넘쳐나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12월 31일
영천시장 김 영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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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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